전체 글33 미션 임파서블 8은 30년 시리즈의 시간이 함께 보이는 액션물입니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생각하면 저는 늘 1996년 1편부터 먼저 떠오릅니다. 당시 저는 대학교 1학년이었고, 친하게 지내던 친구와 둘이 극장에 가서 1편을 봤습니다. 그 친구는 아마 군대 가기 전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 시절 남자 둘이 평일에 영화관에 가는 일이 괜히 평화롭고 여유롭게 느껴졌습니다. 그때는 정말 상상도 못 했습니다. 그 영화가 30년 가까이 이어지는 시리즈가 되고, 톰 크루즈가 그 긴 시간을 거의 같은 얼굴과 같은 에너지로 끌고 올 줄은 더더욱 몰랐습니다. 실제로 1편은 1996년에 개봉했고, 지금 사용하시는 글의 대상인 8편은 2025년작 《미션: 임파서블 - 파이널 레코닝》으로 이어집니다.그래서 저는 이번 영화를 단순히 최신 액션 블록버스터로만 보기가 어려웠습니다. 물론 잠수함 .. 2026. 3. 5. 아바타 불과 재는 제임스 카메론의 시간이 다시 보이는 블록버스터입니다 아바타 시리즈를 생각하면 저는 늘 2009년 겨울의 1편부터 먼저 떠오릅니다. 그때 저는 지금의 아내와 교제하고 있었고, 연말이라 영화를 한 편 보자며 극장에 갔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에는 3D 영화라는 형식 자체가 막 대중적으로 크게 화제가 되던 시기였고, 아바타는 그 흐름의 중심에 있던 작품이었습니다. 1편이 2009년 개봉했고, 이후 2편인 아바타: 물의 길은 2022년, 3편인 아바타: 불과 재는 2025년 12월 19일 개봉했습니다. 디즈니 안내 기준으로 시리즈는 4편과 5편까지 이어질 계획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그래서 저는 이번 작품을 단순히 최신 블록버스터 한 편으로만 보기가 어려웠습니다. 물론 아바타 불과 재도 판도라의 풍경과 압도적인 규모, 그리고 제임스 카메론 특유의 극장용 연출을 앞세.. 2026. 3. 4. 주토피아 2는 귀여움과 추리가 함께 살아 있는 속편입니다 주토피아 2는 2025년 11월 개봉 당시 초등학교 6학년 아들과 함께 극장에서 본 영화입니다. 집에서 주토피아 1편을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어서 2편이 개봉했을 때도 자연스럽게 관심이 갔습니다. 속편은 늘 전편과 비교하게 되기 마련인데, 이번 영화 역시 그런 마음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작품의 완성도만 놓고 보면 1편이 조금 더 강하게 남았습니다. 다만 이번 영화는 단순히 영화 한 편을 봤다는 기억보다, 아들과 단둘이 극장에 앉아 함께 웃고 이야기를 나눴다는 시간이 더 크게 남은 작품이기도 했습니다.1편을 재미있게 본 뒤라서 더 궁금했던 속편주토피아 1편은 집에서 아들과 함께 편하게 봤던 기억이 좋은 영화였습니다. 동물 캐릭터의 매력도 분명했고, 닉과 주디가 보여주는 호흡도 자연스러워.. 2026. 3. 3. 이전 1 ···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