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43 아들과 본 주토피아 2, 웃겼지만 1편만큼 놀랍지는 않았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아들과 극장에 앉아 주토피아 2를 봤습니다. 솔직히 영화를 보는 동안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역시 속편이 전편을 넘기는 쉽지 않구나”였습니다. 1편을 처음 봤을 때 느꼈던 신선함과 놀라움이 워낙 컸기 때문입니다.그렇다고 이 영화가 제게 나쁜 기억으로 남은 것은 아닙니다. 영화가 끝나고 극장을 나설 때 아들이 먼저 “게리가 사실 나쁜 게 아니었네”라고 말했는데, 그 한마디가 이상하게 오래 남았습니다. 어른인 저는 이야기의 완성도나 전편과의 비교를 먼저 생각했지만, 아이는 캐릭터의 마음을 먼저 보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아들과 함께 본 주토피아 2의 첫인상주토피아 2는 전편으로부터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난 이야기가 아닙니다. 닉과 주디가 완벽한 파트너가 된 뒤의 활약을 보여주기보다, 아직 서로에.. 2026. 3. 3. 이전 1 ···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