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중 가장 재미있다고 들었던 2편을 다시 꺼내 봤습니다. 1985년작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광산 추격전은 심장을 쥐어짜는 장면이었고, 어릴 적엔 무서워서 눈을 가렸던 심장 적출 장면을 이번엔 제대로 마주하고 나서야 왜 이 영화가 40년째 모험 어드벤처의 교과서로 불리는지 조금 더 이해한 것 같습니다.상하이 클럽 오비완, 그 황당한 시작점후속편이 전편의 1년 전 이야기라는 걸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프리퀄(prequel)이란 기존 작품의 시간적 배경보다 앞선 이야기를 다루는 방식인데, 옆 동네 스타워즈가 딱 이 방식으로 팬들을 혼란에 빠뜨렸던 것과 묘하게 겹쳐 보여 피식 웃음이 나왔습니다. 1편 《레이더스》가 1936년이니, 《마궁의 사원》은 1935년을 배경으로 삼는 셈입니다.영화는 1935..
주말에 뭘 볼까 고민하다가 넷플릭스 추천 목록을 스크롤하던 중 익숙한 제목 하나가 눈에 걸렸습니다. 1981년작 레이더스 오브 더 로스트 아크(Raiders of the Lost Ark), 흔히 인디아나 존스 1편으로 알려진 바로 그 영화였습니다. "이게 아직도 볼 만한가?" 반신반의하며 틀었는데 115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였습니다. 40년이 넘은 영화인데, 지금 봐도 이렇게 심장이 뛰는 게 맞나 싶었습니다.모험 어드벤처 장르의 교과서, 레이더스가 만들어진 방식레이더스 오브 더 로스트 아크는 1981년 미국에서 제작되어 국내에는 1982년 2월 27일 개봉했습니다. 러닝타임 115분, 감독은 스티븐 스필버그, 제작은 조지 루카스가 맡았습니다. 각본에는 로렌스 캐스던과 필립 카우프만이 참여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