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 영화를 봤을 때 저는 그냥 '천재 청소부 이야기'쯤으로 흘려보냈습니다. 그런데 성인이 되어 다시 꺼내 봤더니, 화면 속 윌의 얼굴이 어느 순간 낯설지 않았습니다. 1997년 개봉한 은 재능에 관한 이야기이기 이전에,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의 이야기였습니다.MIT 복도의 칠판, 그리고 한 청소부 소년혹시 이런 생각 해보신 적 있으신지요. 천재는 어디서 발견될까요? 영화는 그 질문을 MIT 공대의 복도 칠판 앞에 세워 놓습니다.제럴드 램보 교수는 학생들이 풀도록 복도 칠판에 어려운 수학 문제를 남겨 두었습니다. 며칠이 지나도 아무도 풀지 못했는데, 어느 날 누군가 풀이를 완성해 놓았습니다. 범인은 학생이 아니라 청소부 윌 헌팅이었습니다. 램보 교수가 무려 2년을 들여 증명했던 문제를, 윌은 복도..
영화 리뷰
2026. 8. 5. 09:30